수출입은행수출입은행은 선박 수출에 대한 연불금융조건을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수출신용기관간 국제협약 변경에 따른 것으로, 현행 8%대의 금리가 5.79%로 인하되고 상환기간 역시 최장 8년 6개월에서 12년으로 확대된다.
수은은 또 선박의 운송수입 등을 담보로 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스 수출거래도 적극 취급할 계획이다.
이번 조건 변경에 따른 금리 인하로 외국선주들의 연불금융 수요가 확대, 국내업체들의 선박 수주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수은은 전망했다.
최윤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