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공 수유ㆍ신월동 주택ㆍ아파트 17가구 분양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강북구 수유3지구 희망빌리지 14가구와 양천구 신월동 시영아파트 3가구 등 17가구를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빌리지는 지난 2001년 8월 준공된 연립주택으로 특별공급대상자가 계약을 포기했거나 일반공급분 가운데 미계약된 물량을 이번에 분양하게 된 것이다. 분양가격은 1억4,135만3,00원~1억4,686만4,000원이며 가구당 할부 6,000만원에 국민주택기금 3,000만원 등 총 9,000만원 융자할 수 있다. 신월동 시영아파트는 지난 88년 4월 준공된 임대아파트로 하자보수 기간이 끝나 현재 상태에서 분양전환하게 됐다. 전용면적은 모두 13평으로 분양가격은 1억800만원. 도개공 민원1분양팀 (02)3410-7497 <김성수기자 s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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