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륜ㆍ이종걸 의원과 이인영ㆍ우상호 위원장 등 민주당 소장파 386 의원 및 지구당 위원장 26명은 10일 “북한 당국과 가장 긴밀한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현대아산이 추진하는 경협사업의 계속성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남북경협 지속발전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현대아산 자사주 인수, 유상증자와 같은 국민참여형 증자프로그램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들은 “현대 아산의 경협사업 지원을 위해 국민 100만명이 참여하는 1인 10주 갖기 대중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남북경협 지속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이들은
▲범국민 금강산관광 참여운동
▲남북교류협력기금 조속 집행
▲남북경협 발전을 위한 기금 모금
▲민화협 등 시민단체와 연대한 범국민운동 추진 등을 제안했다.
<구동본기자 dbk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