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초콜릿폰이 뮤직폰으로 변신해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미국 이동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음악기능을 강화한 초콜릿폰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나 유럽시장에 선보인 초콜릿폰과는 달리 전면에 터치휠 키를 적용했으며, 최대 2GB 용량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들어 음악콘텐츠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버라이즌은 이례적으로 초콜릿폰만을 소개하는 별도의 홈페이지를 개설했으며, 직영점포 내에 전용 전시공간을 만드는 등 적극적으로 초콜릿폰을 띄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