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1억달러 외화차입 성공

하나은행이 1억 달러 중장기 외화차입에 성공, 3일 싱가포르에서 서명식을 가졌다.이번 차입은 각각 1년, 2년 만기의 각 5,000만달러 규모이며 조달금리는 1년 만기의 경우 리보(런던은행간금리)에 0.56%, 2년 만기는 리보에 0.68%씩 가산금리가 붙는다. 주간사는 스탠다드채터드, 스미토모, 미쓰이 등 6개 은행이 맡았다. 하나은행은 이 차입금을 기존 외화차입금 상환과 외화대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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