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지난 6일부터 시작, 5월 10일까지 진행하는 「기아 상용 최장수차」선발대회 공모가 기아차 동호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새로운 기아」로 거듭나기 앞서 과거를 짚어보자는 취지로 마련한 이번 이벤트에 지난 24일까지 6,700여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나 「상용차에 강한 기아」라는 평가를 입증하는 것 아니냐고 기아측은 해석하고 있다.
응모대상은 현재 등록돼 운행되고 있는 기아자동차 1톤~5톤 화물트럭과 타우너, 토픽, 프레지오, 봉고 등 승합차를 보유한 기아자동차 고객이며 전국 기아영업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아는 이중 가장 오랫동안 보유한 최장수보유고객을 대상에 선발, 프런티어 1대를 지급하고 최장거리 주행기록자, 연평균 주행거리가 가장 긴 기록자 등 각 부문 1위 8명도 선발, 부부동반 금강산 여행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2등 100명에는 10만원권 주유권을 주기로 했다. /정승량 기자S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