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지방화시대] 유망업체 지상IR-(주)디미코

플랜트 기술로 작년 벤처 지정㈜디미코(대표 박영수 朴瑩秀 WWW.DMICO.CO.KR)는 건설, 중공업 플랜트제작및 선박엔진의 열처리 전문업체다. 최근에는 철도차량(완성차)사업에 참여, 국내에서 몇 안되는 2군업체 철도차량 제조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98년 대림중공업㈜로 출발, 지난 1월 상호를 ㈜디미코로 변경했다. 지난해 12월 각종 플랜트기술로 벤처기업 지정을 받은 이 회사는 철도차량 완성품 및 부품제작과 각종 플랜트 제작 및 건설분야 강구조물 제작 그리고 대형선박엔진 열처리, 대형 강교량BOX, 각종 플랜트 SHOT 도장, 기타 산업기계 제작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형 강교량BOX, 각종플랜트SHOT 도장기술과 선박엔진 열처리 기술은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건축물외장 판넬시공법은 특허 출원등록을 해 놓고 있다. 경남함안군 관내에 3개의 생산공장을 갖고 있는 이 회사는 제1공장에서는 철차부품제작 및 플랜트, 강구조물을 제작하고 있으며 제2공장에서는 선박엔진 열처리 및 각종 도장생산을 그리고 제3공장에서는 철도차량 완성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회사는 98년 설립 당시 자본금 5억원으로 14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65억원의 매출에 3억3,0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자본금은 지난 1월과 3월 두차례에 걸친 증자로 모두 13억5,000만원으로 늘었다. 이 회사는 올해 20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제3시장이나 코스닥으로의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디미코는 2000년대는 수송에 필수적 주체인 철도가 제 2의 부흥기에 접어들어 철도차량이 꾸준한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생산시설및 기술력으로 국내철도차량 부분에서 상당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회사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0552)586-5600 입력시간 2000/04/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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