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안방서 보세요”/신원,PC통신 서비스

「안방에서 모델하우스를 본다.」신원그룹 계열의 신원종합개발(대표 김덕초)은 4일 자사가 분양하는 아파트에 관한 모든 정보를 PC통신망을 통해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원이 「화상정보 온라인 모델하우스」로 이름지은 PC통신 서비스를 통해서 소비자는 직접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지 않고 아파트 분양과 관련된 각종 정보와 부동산경기동향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는 아파트 단지배치도, 현장안내도, 평형별 내부구조, 분양가 및 마감자재, 중도금 납부방법 등이다. 특히 신원은 이 서비스를 통해 연간 주택공급계획을 지역별로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이밖에 신원은 입주시 입주절차 및 하자보수 안내 등의 내용도 PC통신을 통해 제공한다. 화상정보서비스는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를 통해 제공되며 통신소프트웨어로 「이야기7.0」 이상이 필요하다. 접속방법은 하이텔의 경우 「GO HOUSE」로 가서 「온라인 모델하우스」의 6번 「신원종합개발」을 선택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