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자동차보험사인 교원나라 자동차보험이 출범 1년 만에 교직원 자동차보험시장의 25%를 차지하는 등 틈새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교원나라자보는 24일 지난해 12월 영업개시 후 1년 만에 계약건수 11만6,000여건에 수입보험료 44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교원나라자보의 이 같은 실적은 전국 48만명에 달하는 교직원 운전자의 25% 안팎이 이 회사의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데 힘입은 것으로 추산된다.
박영보 사장은 “매월 20% 이상의 성장률을 지속하며 출범 1년 만에 교육계를 대표하는 자동차보험 시장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교육계 자동차보험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 교원나라자보는 보유계약의 손해율이 70.4%(오프라인 상품 기준 60%대)로 낮아 수익성도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