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우트럼프월드Ⅲ 선착순 접수

이번주 서울에선 주상복합 2개 단지의 분양이 시작된다. 또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화성군 발안리의 주공 임대아파트 청약접수를 시작한다.대우건설은 오는 11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대우트럼프월드 Ⅲ를 선착순 접수한다.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43~64평형 122가구로 분양가는 평당 900만~1,000만원선이다.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53평형은 돌출형 팔각 거실을 도입해 최대 270도까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동문건설은 오는 13일부터 양천구 목동에 건립하는 주상복합아파트 '동문 굿모닝탑' 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접수를 받는다. 이 주상복합은 20층 짜리 1개동, 91가구다. 53평형과 63평형 2개 평형이며 평당 분양가는 720만원선이다.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ㆍ목동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다.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12일부터 경기도 화성군 발안리 임대아파트 882가구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13~15층짜리 14개동에 20평형과 23평형 2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20평형은 계약금 235만원, 보증금 2,350만원, 월 임대료가 6만2,000원이고 23평형은 계약금270만원, 보증금 2700만원, 월임대료가 7만3,000원이다. 한국 토지공사는 11일 국유토지 107필지 11만6,000평을 매각입찰 한다. 매각대상토지는 ▦상업용토지 25필지 7,000평 ▦주거용토지 54필지 9,000평 ▦임야 14필지 9만4,000평 등 이다. 이중 일산신도시내 상업용지 9필지와 고양화정지구와 능곡지구내 상업용지, 인천시청인근의 상업용지와 서울 종로구 평창동ㆍ인천시 서구 가정동 등의 주거용지는 눈여겨볼만 하다. 토지매입대금의 70% 이내에서 금액의 제한없이 농협자금을 이율 9.3~9.8%에 대출알선 해준다. 이밖에 국세청ㆍ세무서 압류재산공매, 농협ㆍ자산관리공사의 부동산 공매 등도 이번주중 실시된다. 이철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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