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04캐나다국제오픈유도대회에서 3개 체급을 석권했다.
남양주시청 남자팀을 파견한 한국은 18∼1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에서 81㎏급에 나선 최선호(81㎏급)와 송대남(73㎏급), 김거로(60㎏급)가 각각 체급정상에 오르고 이경률(100㎏급)이 동메달을 땄다고 20일 선수단이 알려왔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최선호는 결승 상대 스티븐 비들러(영국)에우세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송대남과 김거로는 결승에서 각각 카이엠 카추르와 곤잘로 이바네스(이상 캐나다)를 누르고 우승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