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는 28일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청년창업가협회와 ‘청년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가협회는 중진공의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청년창업가를 중심으로 조직된 단체로서 2012년 ‘서울청년CEO연합’으로 출발한 뒤 조직 확대에 따라 지난 4월 ‘청년창업가협회’로 개명됐다.
중진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창업 기업의 자립기반 확충과 성장 지원을 위해 중진공 지원제도 설명회 개최, 기업설명회(IR)대회 개최 등 청년창업가협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김인성 중진공 금융본부장은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전용창업자금을 보유한 청년창업 전문기관으로 창업에서 상장까지 이끌 수 있는 지원수단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진공이 청년창업가에게 튼튼한 도약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