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6거래일 연속 급등 부담에 조정을 받으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테크윈은 18일 오전 10시13분 현재 4.67%(5,000원)떨어진 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정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6일간 급등한데 따른 부담으로 조정을받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만한 소재가 없어 단기 하락에 따른 매수 기회로 활용할만 하다”고 설명했다.
삼성테크윈은 어제까지 6거래일동안 26.47%급등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알제리 교통관리 시스템을 수주해 계약금 570억원을시작으로 2년간 1조원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며 “내년부터 LNG 가스압축기, 로보틱스 등 신규사업 매출도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높다”고 분석했다.
삼성테크윈의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2,650억원보다 41% 증가한 3,730억원, 연간 EPS(주당순이익) 성장률은 29%에이를 전망이다.
삼성증권은 삼성테크윈 목표주가를 2만5,000원(25%) 높인 1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