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70m에서도 사진 촬영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카메라 전용 보호기기가 출시됐다.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은 디지털 카메라 전용 프로텍션 하우징(모델명 SPH-V4/V3ㆍ사진)을 개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올초 출시된 삼성테크윈의 400만 및 300만 화소급 디지털 카메라 케녹스V4 및 V3모델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 됐다. 회사측은 먼지나 습기 등이 많은 현장이나 수중 촬영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본체를 비롯한 모든 플라스틱 부품을 항공기 창문에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어 충격에 강하면서도 무게가 가벼운 특징을 갖고 있다. 또 수륙겸용의 탈ㆍ부착이 가능한 와이드 컨버젼 렌즈나 마크로 렌즈 등을 장착할 수 있어 다양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23만~25만원.
<서울경제연구소장(經博) 겸 논설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