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대한골프상협회는 2월17일 오후6시 김영배 회장, 전직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종욱(53, 사진) 빅토리골프뱅크 대표이사를 17대 대한골프상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지난 2008년 사업실적 결산보고와 2009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 신임 협회장 선출 건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 신임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회원사 간의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효율적인 협회 운영을 위해 회장단에게 자문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은 부인 오정무 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