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9일 모두투어에 대해 호텔 인수 계획 발표는 주가에 긍정적 이라면서 목표주가 4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지난 17일 동사는 ‘제주 로베로 호텔’을 85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면서 “시세(115억원)에 비해 낮은 가격에 인수했고 동 호텔은 객실가동률이 85%에 달해 수익성도 양호해 이번 인수는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실제 전일 주가가 3% 이상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인 점은 주식시장에서 이번 인수건을 우호적으로 판단한다는 방증”이라면서 “앞으로 동사가 시작할 ‘인 바운드 사업’과 시너지도 예상되고 있고 2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점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