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3.4분기 어닝시즌(실적 발표시기)을 앞두고 3.4분기 이후에도 이익 모멘텀이 지속될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30일 지적했다.
최일호 연구원은 "최근 급등장에서 신고가를 경신하는 종목들이 출현하면서 가격에 대한 부담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서 "이는 이익이 개선되고 있는 종목은 주가에도 반영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3.4분기 이후에도 이익 모멘텀이 지속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3.4분기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 중 이익의 지속성과 밸류에이션 지표등을 감안한 관심 종목을 다음과 같이 꼽았다.
▲ 우리금융[053000] ▲ 대덕GDS[004130] ▲ 두산중공업[034020] ▲ 인탑스[049070] ▲ LG전자[066570] ▲ 신한지주[055550] ▲ 웅진코웨이[021240] ▲ 현대건설[000720] ▲ 대한항공[003490] ▲ NHN[035420]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