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T 대표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 등 참석

세계 항공 기내 서비스 및 관광업계 대표 회의체들이 함께 참석하는 서비스 포럼이 열렸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에서 세계 각국의 기내식업체, 호텔, 기내면세,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2012년 APOT/IFSA/APEX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 포럼’이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사ㆍ기내식ㆍ호텔ㆍ기판 회의체인 APOT과 국제 기내식 회의체인 IFSA, 국제 기내 엔터테인먼트 회의체인 APEX 등 기내 서비스 3개 분야의 대표 회의체들이 참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APOT 대표인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 등 단체 대표들을 비롯한 세계 기내서비스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내식 및 기내 엔터테인먼트, 관광산업 등 항공업계 전반에 대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와 한국 고유의 과자인 다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항공은 전 세계의 기내 서비스 트렌드를 주도하는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며 “세계 항공업계 및 기내 서비스 업계의 인사들과의 인적 교류 확대를 토대로 진일보한 기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