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 브랜드 대상] 유비스토리지

와이즈기가-'서버' 직접관리로 보안 개선

[이머징 브랜드 대상] 유비스토리지 와이즈기가-'서버' 직접관리로 보안 개선 인터넷 상에 문서ㆍ사진 등을 저장해두는 것은 이미 보편화된 상황. 이제 단순한 저장기능을 벗어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할 때다. 유비스토리지(www.wisgiga.co.krㆍ대표 김선찬)의 ‘와이즈기가’가 나온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겉보기엔 핸드백 크기의 외장형 하드웨어지만 모뎀이나 인터넷 전용선에 직접 연결해 놓으면 인터넷 상의 저장장치로 이용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해서 필요한 자료를 저장하는 것은 물론 수정ㆍ편집할 수 있는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지금까지 웹하드처럼 일정 용량을 개인이나 기업에 매달 일정액을 받고 임대해주는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긴 하다. 하지만 이는 여러 사람이 하나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로만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보안설정을 할 수 없는 등 불편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와이즈기가는 보안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기계정에 해당하는 파일서버를 직접 관리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계정에 따라 개인폴더와 공유폴더에 접근 가능 여부를 설정할 수 있도록 제작, 불필요한 정보접근을 미리 차단할 수 있다. 기업에서 장기적으로 이용할 경우 비용이 저렴하다. 웹하드의 경우 매월 일정액을 계속 지불하면서 4~5GB의 공간을 임대 사용해야 한다. 반면 와이즈기가는 최대 200GB 까지의 전용 공간을 74만8,0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소호형 사무실이나 중소기업의 홈페이지, 인트라넷을 대용하는 데도 안성맞춤이다. 인터넷 상의 저장기능 말고도 메일서버나 문서처리, 독자적인 홈페이지 운영에 필요한 게시판 기능 등을 이용해 회사 사정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홈페이지 운영자를 따로 두지 않아도 돼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다. 또 이 제품 하나면 최대 253대의 컴퓨터를 인터넷 공유 기능으로 연결할 수 있다. 사용자의 컴퓨터 C드라이브 내 ‘내문서’ 폴더를 사용하는 것처럼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지정해 파일을 꺼낼 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웹폴더를 이용해 방화벽이 설치된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접속해 자료를 관리할 수 있다. 범용 파일 전달 프로그램인 FTP로 세계 어디서나 자료를 주고 받거나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02)6300-6260 입력시간 : 2004-09-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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