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마다그룹과 1억2천만달러 규모의 그룹웨어수출계약을 체결했던 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가 내년초 일본에 지사를 설립하고 일본시장공략에 적극 나선다.핸디소프트는 내년 1월 일본 가나가와현 이세하라시에 일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핸디소프트저팬」을 세운다고 26일 밝혔다.
자본금 1억엔, 10여명의 인원으로 출발하는 「핸디소프트저팬」의 초대 지사장에는 박창욱 일본 네트워크관련 컨설팅전문업체인 「폭스넷」이사가 선임됐다. 박지사장은 핸디소프트가 올초 일본 야마이치그룹에 그룹웨어를 첫 수출할 때 중계인을 맡은게 인연이 돼 일본지사장을 맡게 됐다고 핸디소프트측은 설명했다.<김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