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노사는 4일 울산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 앞 광장에서 ‘1사12촌 자매결연마을 농산물 나눔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푸드마켓에 6,0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교환 쿠폰을 지급, 이날 장터에서 울주군 12개 자매결연마을이 생산한 햅쌀, 사과, 배, 감 등 특산품과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노사는 또 이날 자매결연마을의 햅쌀, 감, 사과 3,200여만원 상당을 추가로 구입해 이를 직원식당 식재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현대차 임직원들도 이날 우리 농산물 2,600만원 상당을 구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