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9일 대구고검장에 박순용(朴舜用·사시8회)서울지검장을 승진 발령하고 김수장(金壽長·〃)부산지검장을 서울지검장에 전보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들에 대한 승진및 전보인사를 22일자로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는 대전고검 차장검사에 김대웅(金大雄·13회)서울지검 동부지청장 대구고검 차장검사에 이범관(李範觀·14회)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광주고검 차장검사에 정홍원(鄭烘原·14회)서울지검 남부지청장이 각각 임명되는 등 3명이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신승남(愼承男·9회)법무부 검찰국장과 이명재(李明載·11회)대검 중수부장, 진형구(秦炯九·〃)대검 공안부장은 유임됐다. 이밖에 부산지검장 유재성(柳在成·8회) 대구지검장 전용태(田溶泰·〃) 인천지검장 강신욱(姜信旭·9회) 광주지검장 이태창(李泰昌·9회) 대전지검장 박주환(朴珠煥·10회) 창원지검장 송인준(宋寅準·〃) 청주지검장 이광수(李光洙·8회) 전주지검장 이종찬(李鍾燦·12회) 춘천지검장 조준웅(趙俊雄·〃) 울산지검장 주선회(周善會·10회) 법무부 보호국장 신광옥(辛光玉·12회)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김각영(金珏泳·〃) 대검 총무부장 한부환(韓富煥·12회) 대검 공판송무부장 제갈융우(諸葛隆佑·11회) 사법연수원 부원장 송광수(宋光洙·13회) 서울고검 차장 김원치(金源治·〃) 등이 자리를 옮겼다. 법무부는 20일 재경지청장 및 지검차장 검사 이하 평검사 400여명에 대한 후속인사를 다음달 2일자로 단행할 예정이다. 【김용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