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백코리아는 1분기 내부 결산 결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5.1%, 37.8%로 큰 폭의 성장세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듀오백코리아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132억6,500만원으로 128억6,000만원을 기록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9억9,9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6억500만원보다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동기의 7억3,000만원 보다 37.8% 증가한 10억600만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이익호조는 ‘듀오백 알파’와 ‘듀얼린더’ 등 고기능성 제품의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2개 제품군이 전체 매출액 가운데 40% 가량을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듀오백 알파와 듀얼린더의 매출증대와 함께 원가 및 비용 절감 노력으로 인한 수익성도 대폭 개선됐다.
듀오백코리아 정관영 대표는 “지난 해 원가 및 비용 절감 노력의 결과가 2011년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수익성을 겸비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