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재개 코스닥 업체 동반 상한가

아이오셀등 5개社

SetSectionName(); 거래재개 코스닥 업체 동반 상한가 아이오셀등 5개社 황정수기자 pao@sed.co.kr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가 13일부터 거래가 재개된 코스닥 종목들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아이오셀(14.81%), 그랜드포트(14.67%), I.S하이텍(10.53%), 엠엔에프씨(13.79%), 굿이엠지(13.79%) 등 5개사가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1일 이들 5개 업체가 지난달 회계법인으로부터 '계속기업존속 불확실성으로 인한 감사의견 비적정' 의견을 받음에 따라 '상장폐지 우려기업'으로 분류했었다. 그러나 지난 10일 이들 기업이 '계속기업존속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재감사보고서를 회계법인으로부터 받아 거래소에 제출함으로써 이날부터 일단 주식 거래는 재개됐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해마다 반복되는 현상"이라며 "주가가 반등하더라도 뚜렷하게 기업가치가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지 않으면 주가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한 관계자는 "상장폐지 직전까지 갔던 업체가 상한가까지 오르는 것은 과도한 반응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