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총장 이상범)는 5월1일 개교 90주년을 맞아 30일 오전 교내에서 개교 9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개교 100년을 향한 비전 2018'을 선포했다.
이 총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박주웅 서울시의회 의장 및 해외교류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시립대는 개교 100주년을 맞는 오는 2018년까지 국내 5대 대학, 국제적으로는 도시과학 교육ㆍ연구의 세계적 메카가 될 것임을 알렸다.
기념식에 이어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 일본 요코하마국립대 등 14개 해외교류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시대의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