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위터와 온라인 SNS 등에 퍼진‘95%는 틀리는 문제’라는 수학 게시물이 화제다.

이 게시물에는 “이 문제 풀면 천재”라는 말과 함께 간단한 수학문제가 제시돼 있다. ‘11x11=4’, ‘22x22=16’이라는 수식을 참고해 ‘33X33’의 값을 구하는 문제이다.

네티즌은 이 문제가 푸는 방식에 따라 답이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첫번째 풀이법은 X의 양쪽에 있는 숫자 두 개를 각각 더해서 나온 숫자를 곱하는 것이다. 즉 (1+1)X(1+1)=4, (2+2)X(2+2)=16이니 (3+3)X(3+3)으로 풀면 정답은 ‘36’이다.

두번째 풀이법은 정석대로 식을 풀어서 나온 답의 각 자리수를 더하면 된다. 다시 말해 11X11=121, 22X22=484이니 각각 1+2+1=4, 4+8+4=16이 된다. 같은 방식으로 33X33=1089가 되니 1+0+8+9를 하면 정답은 ‘18’이다.

이 문제를 접한 누리꾼들은 “난 완전 다르게 풀었는데 역시 95%다”, “패턴이 적어 정답이 꼭 저렇게만 나올 것 같지는 않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 캡처)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