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날 주총에서 정보통신 부문 대표이사에 최상순(崔尙淳) 한화유통 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한화는 떼어낸 발전사업과 의약사업 부문을 다음달 1일 100% 현물출자, 같은 달 20일까지 신설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발전사업과 의약사업의 자본규모는 각각 2,750억원과 100억원이며 이들 사업부문의 분사가 이뤄지면 한화의 부채비율은 238%에서 155%로 대폭 개선된다.
㈜한화는 발전사업을 당초의 재무구조개선 약정에 근거해 해외합작 또는 매각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의약사업은 사업특성에 맞는 중소형 벤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분사를 추진해왔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