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세환 BS금융그룹회장 겸 부산은행장이 금융 혁신 전담팀을 신설하고 기술금융 금융관행 혁신 등을 직접 챙긴다.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9일 은행장 직속으로 금융혁신 전담 조직인 혁신금융 TF를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팀장을 맡는 영업지원본부장과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되는 혁신금융 TF는 기술금융 부문, 금융관행 혁신 부문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기술금융 부문의 경우 3년 후 자체 기술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목표로 데이터 축적과 시스템 등 인프라 구축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주 기술금융 지원 실적을 비롯해 금융당국의 기술금융 관련 주요 현안들을 분석하고 관계 부서별 업무 이행을 총괄 지휘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및 관계형 금융 확대를 비롯해 투자와 융자 복합금융 관련 전담조직을 설치하는 등 금융혁신 방안을 추진하고, 해외진출 확대 등 신성장 동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성세환 BS금융그룹회장은 “창조금융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행적인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우리 지역의 창조금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