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전략짜기] "위기가 기회" 용산등 유망단지 노려라 1,000가구이상 대단지… 선호도 높고 투자수익 가능올 상반기 용산 국제빌딩 주변 10개단지 분양 '눈길'북가좌 래미안·의왕 내손·아현 뉴타운도 관심 가질만 김상용기자 kimi@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아파트 분양 시즌이 다가오면서 청약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가 16만5,599가구(2008년 12월 기준, 국토부 기준)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최근 용산 효창 푸르지오가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되면서 청약 전선에 나서야 할지, 기다려야 할 지 망설여지기 때문이다. 경기가 더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강남 지역에서 다시 급매가 등장하고 있는 것도 투자자들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최근 1순위에서 성공리에 마감한 효창 푸르지오의 경우처럼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은 여전히 알짜 매물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유망 단지들의 경우 순위내 마감 행진을 거듭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이는 유망단지 위주로 압축해 투자하는 것은 여전히 유효한 투자전략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1,000가구 이상의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와 ▦용산 인근 일대의 유망 단지 ▦인천 청라 등 경제자유구역 등으로 타깃을 좁혀 청약 전선에 나서는 것이 현명한 내 집 마련과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용산 후광 효과를 잡아라=대우 효창 푸르지오의 분양 성공에는 저렴한 분양가 이외에도 용산이라는 입지가 예비 청약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용산 국제업무지구는 오는 2011년 착공에 들어가 2016년 완공 예정인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이다. 150층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와 국제업무ㆍ상업 시설 등이 들어서면 제2의 강남으로 부각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로 인해 '용산 지역의 아파트 분양=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등식이 예비 청약자들의 마음에 자리잡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분양 예정인 용산 인근 분양단지는 총 10개에 달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오는 6월 분양 예정인 국제빌딩 주변 분양 물량이다. 동부건설은 주상복합과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주상복합의 분양 예정 주택형은 155~241㎡형으로 모두 대형 물량이다. 일반 분양분은 전체 128가구중 48가구다. 또 동자4구역 센트레빌은 전체 273가구의 아파트 중 202가구를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주택형은 159~307㎡로 대형물량이다. 마포구 공덕동에서 나올 물량에도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 삼성물산은 공덕동에서 래미안공덕 5차를 4월중에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가구수만도 794가구에 달하지만 일반 분양 물량은 38가구이다. 이로 인해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형은 80~151㎡형이다. . ◇수도권의 1,000가구 이상 대단지에도 관심을=아파트 청약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부분은 단지 규모가 대단지인지 아니면 소규모 단지인지의 여부다.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 내에 생활에 필요한 모든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각 건설사별로 커뮤니티 센터내에 헬스장과 수영장 등으로 차별화를 꾀하면서 인근의 아파트 시세를 주도하는 경우가 많다. 오는 4월에는 서울 북가좌동에서 래미안과 e-편한세상이 공급된다. 전체 가구수만도 2,664가구에 달해 서울 지역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단지이다. 아직 주택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반 분양분은 672가구이다. 5월에는 경기 의왕시 내손동에서 2,540가구의 대단지가 청약자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이지만 일반 분양분은 75가구에 불과해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6월에는 마포 아현뉴타운 3구역에서 대우건설이 3,277가구로 이루어진 단지를 내놓을 계획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 분양분은 410가구이며 주택형은 85~315㎡형으로 다양하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올 상반기내에 나올 물량 중 상당수가 청약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여 무난히 순위 내 마감이 예상된다"며 "실수요는 물론 투자 목적의 투자자들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설명했다. ▶▶▶ 인기기사 ◀◀◀ ▶ 40살 가장, 전세 대출금 갚고 내집장만도 해야 하는데… ▶ "민영의료보험 이달내 가입하세요" ▶ 외화예금·金 투자 '인기 몰이' ▶ "펀드투자 고수에게 물어보세요" ▶ "청라지구 매력이 철철 넘치네" ▶ 고급 주택시장 '소리없는 전쟁' ▶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 11주만에 하락 ▶ 기아車 새 중형SUV '쏘렌토' 예약판매 ▶ 삼성전자-하이닉스 '차세대 메모리' 공동개발 ▶ 이번주엔 LED·풍력등 녹색성장주株 '러브콜' ▶ 참고서값 폭등…학부모 뿔났다 ▶ MB, 환율 잡을 비책 있나? ▶ "63빌딩 폭파하겠다" 잇단 협박전화 ▶▶▶ 연예기사 ◀◀◀ ▶ 유세윤 "여친 '할매' 와 6월에 결혼해요" ▶ 앙드레김 '한류패션' 방콕서 휘날렸다 ▶ 지리산 반달곰 '엄마' 됐다 ▶ '꽃보나 남자' 장자연 자살 충격 ▶ 중견 탤런트 김흥기, 뇌출혈 투병 5년만에 별세 ▶ '섹스 사진' 종흔동 눈물의 인터뷰 ▶ 이민호-구혜선 열애설… 그냥 '해프닝'?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