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 실려 알려진 노래 `이등병의 편지`의 작곡가 겸 가수 김현성이 3집 음반 `몸에 좋은 시 몸에 좋은 노래`를 냈다.
6년만에 음반 나들이로 두 장의 음반에는 민족시인이라 일컫는 윤동주, 이육사로붜 우리 시단에서 빼놀수 없는 정지용, 김수영, 한하운, 신경림, 대중적 지지도를 함께 얻고 있는 지금의 김용택, 정희성, 정호승, 나태주, 곽재구, 도종환, 이해인, 류시화, 안도현, 그리고 소장파 함민복, 이대흠 시인 등 스물 두곡의 시 노래가 잔치를 열고 있다. 시의 아름다움과 우리말의 다양한 표현을 다시 느끼게 해준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