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중 외국인 직접투자금액이 전월보다 1억달러이상 증가하는 등 외국인투자가 다소 늘어났다. 15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신고기준 외국인투자는 141건, 5억3,200만달러로 전월보다 금액기준 30.7%, 1억2,500만달러가 늘어났다.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서는 22.6%, 9,800만달러 증가했다. 재경부는 계절적인 요인과 국제금융시장 불안확산 등으로 지난 8월 큰 폭으로 감소했던 외국인투자가 9월부터 증가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들어 지난 9월까지 9개월동안의 외국인투자는 1,016건, 46억3,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건수는 32.1%가 증가했으나 금액은 15.4%가 감소해 외국인투자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온종훈 기자】 <<영*화 '트/루/먼/쇼' 16일 /무/료/시/사/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