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3일 국민연금 기금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이필상 고대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국민연금 중장기 기금운용 마스터 플랜기획단'을 구성했다.
기획단은 부동산 투자, 국내외 주식 및 채권 투자, 외부 위탁투자 등 15개 연구과제별로 연구책임자를 임명, 앞으로 6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10년간 중장기 기금 투자 및 자산배분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자문단 가동과 전문가 여론조사, 공청회 개최,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자문단에는 기금운용실무평가 소위원회 위원 6명과 정부부처 인사 3명, 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실무책임자 2명, 자산운용 전문가 등 17명이 참여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