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룡자동차(대표 손명원)는 자사의 지프 무쏘 2대가 4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에서 16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된 세계적인 자동차경주대회 「19회 파리다카르랠리」에 출전했다고 6일 전했다.쌍용은 지난 94년 16회부터 이 대회에 출전, 3년 연속 종합 8위를 기록했는데 25개국 2백95대의 경주차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종합 3위가 목표라고 덧붙였다. 파리다카르랠리는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에서 출발, 사하라사막 1만㎞를 관통한 뒤 다시 다카르에 골인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로 특히 경기도중 사상자가 많아 「지옥의 랠리」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