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건전한 배당매력 종목 관심"<대우증권>

대우증권은 23일 기업지배구조가 건전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들은 이미 배당과 기업지배구조에 초점을 맞춰 투자하고 있다고 대우증권은 설명했다. 더욱이 지난 10일 사모주식펀드(PEF) 도입을 위한 간접투자자산운용업업이 국회에서 통과된 데다 지난 8월에는 퇴직연금제 도입이 결정됐고 이번 정기국회에는 연기금의 주식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기금관리법이 상정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관투자가의 영역은 확대되고 개인들은 간접투자시장으로 유도되고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연기금 주식투자 확대, 적립식랩어카운트와 퇴직연금 도입 등으로수혜가 예상되는 우량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종목으로 한솔제지[004150], S-Oil[010950], 대신증권[003540], 신한지주[055550], LG석유화학[012990], LG생활건강[051900], 삼성증권[016360], KT[030200],풍산[005810], KT&G[033780], 제일모직[001300], 한국가스공사[036460], LG건설[006360], 삼성정밀화학[004000], LG화학[051910], 부산은행[005280], 대구은행[005270],POSCO[005490], KTF[032390], 대림산업[000210], 현대산업[012630], 삼성SDI[006400]등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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