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요리’ 모바일 웹 개편을 통해 레시피 검색을 한층 강화하고, 먹거리 중심의 이용자 커뮤니티 ‘스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다음 요리 모바일 웹은 기존 PC 웹의 전문 레시피 서비스 ‘미즈쿡’을 모바일에 최적화한 서비스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을 필요 없이 주소창에 ‘m.cook.miznet.daum.net’을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다음은 이번 개편에 따라 추천수를 반영해 레시피 검색 랭킹을 고도화했으며, 이용자들이 원하는 레시피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주제, 기간, 상황, 재료, 지역별로 구분했다. 또 이용자들이 레시피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찜하기’ 기능을 만들어 ‘My메뉴’에서 언제든지 찜한 레시피를 다시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레시피를 보다가 ‘장보기 담기’를 클릭하면 요리에 필요한 재료 목록이 자동 저장된다.
이와 함께 다음은 이용자들이 먹거리를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커뮤니티 ‘스냅’을 신설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글쓰기 기능으로 간단하게 게시판에 글을 쓰거나 요리 관련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임광욱 다음 뉴스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단순히 레시피 검색만이 아니라 요리를 해보고, 완성된 음식 사진을 공유하는 등 음식을 매개로 이용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요리 커뮤니티로 서비스를 확대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