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재팬 일 위협 외국기업 19위에

◎일월간지 「THE21」 발표국내기업 가운데 삼성전자가 일본을 가장 위협하고 있는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일본의 경제월간지 「더(THE) 21」 최근호에 따르면 일본에서 활동중인 3천여개의 외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일본기업을 위협하는 순위를 매긴 결과, 한국기업으로는 삼성의 일본 현지법인인 「삼성전자 재팬」이 19위에 랭크됐다. 이 잡지는 일본에 있는 외자계 기업 3천여개 가운데 자본금이 2백억엔 이상이고 외국 자본비율이 50%를 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자본금, 사원수, 최근 매출액 등 6개 항목을 점수화해 위협강도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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