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은 6일 민생대토론회에 참석, 연내 경제부처공무원을 2백명 가량 감축하겠다고 밝혔다.강부총리는 또 96년말 현재 1천5백82명에 달하는 별도정원(속칭 인공위성) 공무원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농촌지역의 지·파출소 60개와 초·중등학교 44개 등 일선기관을 통합, 정부의 인력 및 조직축소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부총리는 본부에 자리가 없어 연구소 등 외부에 파견돼 있는 속칭 인공위성 공무원의 위상과 관련, 『올해중 1백13명을 감축하고 98년중 86년명을 추가로 줄일 계획이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