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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관장 최만린씨
입력
1997.06.30 00:00:00
수정
1997.06.30 00:00:00
문화체육부는 최근 사표를 제출한 임영방 국립현대미술관장의 후임으로 중진 조각가 최만린 서울대 교수(62)를 내정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임관장은 지난해말 문체부에 사의를 전달했으나 우즈베키스탄 한인 3세 신순남화백초대전을 마칠때까지 보류해달라는 권유에 따라 그동안 사표제출시기를 미뤄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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