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가 제1회 대통령과학장학생 102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 제도는 우수 청소년의 이공계 진학을 유도하고 세계적인 과학자로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1인당 연간 1,000만원의 연구장려금이 4년간 지급된다.
이번에 선발된 102명의 대통령과학장학생은 남학생 73명(72%), 여학생 29명(28%)이며 출신 학교별로는 과학고가 76명(75%), 나머지 26명(25%)은 일반 고등학교다.
또 진학예정 대학별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대, 포항공대 등 주요대학이 90명(88%)이고 기타대학이 12명(12%)을 차지했다. 구체적인 선발결과는 한국과학재단 홈페이지(www.kosef.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