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기타서비스 제외 전 업종 내려

코스닥 지수는 27일 전일대비 8.11포인트(-1.35%) 내린 594.63포인트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600선 아래로 추락한 것은 지난해 3월5일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도 115개에 달했다. 기관과 개인이 122억원과 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18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인 외국인에게 밀렸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0.23%)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메가스터디(2.44%), 태웅(0.51%), 다음(0.89%)가 상승했고, NHN(-1.68%), 하나로텔레콤(-2.32%), 성광벤드(-4.33%), 코미팜(-2.61%), 평산(-0.42%), 서울반도체(-3.05%)는 하락했다. 그 외 종목 중에서는 신규 상장한 씨디아이(14.96%)가 상한가로 직행했고 엔하이테크는 신제품 개발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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