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콜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다는 외국계 증권사의 전망이 나왔다.
21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CGM)은 한국은행이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금리를 내리기는 힘들 것으로 분석했다.
CGM은 ‘주간한국경제’ 보고서를 통해 “지난 주 채권시장은 투신의 채권수요 증가와 펀더멘털의 부진 등으로 강세를 이어갔지만, 투자자들이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을 하지 못해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56%에서 더 이상 내려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가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연말까지는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는 현상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