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자산운용이 올 1월 출시한 글로벌멀티인컴플러스 펀드가 27일 기준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펀드는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글로벌 채권혼합형 펀드로 글로벌 채권, 글로벌 고배당 주식 및 리츠 등 다양한 인컴 상품에 분산 투자한다.
설정 후 수익률은 3.1%,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4%로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사공경렬 하나UBS자산운용 전무는 "대내외적 투자환경의 변동성이 커지고, 저금리·저성장 추세가 자리잡으면서 이자·배당(인컴) 등 정기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품이 주목 받고 있다"며 "당분간은 다양한 자산으로 투자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멀티형 펀드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가입 후 30일 미만에 환매를 할 경우 이익금의 70%, 30일이상 90일 미만 사이에 환매를 할 경우 이익금의 30%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