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슨전자 사장 최석한씨

맥슨전자는 최석한(59) 전 (주)인켈 사장을 신임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최신임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상대학을 졸업하고 상업은행(62∼73년)을 거쳐 지난해까지 23년동안 인켈에서 근무한 전문경영인이다. 특히 92∼96년 인켈 사장으로 재직하던 때 어려운 회사경영을 단시일에 정상화켜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최사장은 취임식에서 『기술 선진화, 마케팅 세계화를 통해 맥슨이 초우량 정보통신업체로 발돋움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맥슨전자는 최사장 영입을 계기로 휴대폰, PCS 등 차세대 정보통신과 이동통신 단말기 등에 주력, 세계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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