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추얼 펀드가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경우 종합주가지수에는 편입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2일 증권거래소 차원철 정보통계부장은 『뮤추얼펀드는 상장주식을 보유상품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지수에 편입시킬 경우 우량주의 주가하락이 이중 계산될 염려가 있다』며 『내부적으로 거래소 상장이 이뤄지더라도 지수에 편입시키지 않는다는 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한전, 포항제철등 지수비중이 높은 우량주의 주가가 떨어질 경우 뮤추얼펀드의 주가도 떨어질수 밖에 없는데 이를 지수에 편입시키면 충격이 커진다는 설명이다.【강용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