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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테러 대참사] 국내銀 지점 34억 손실
입력
2001.09.13 00:00:00
수정
2001.09.13 00:00:00
미 테러 대참사로 세계무역센터에 입주해 있던 5개 금융회사의 손실액이 34억원 규모인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또 국민은행 등 현지 국내 은행 지점(사무소)들이 자금 수요 증가에 대비, 본부 지원을 요청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감독원은 13일 미 테러 대참사 이후 뉴욕사무소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피해상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그러나 대부분이 보험에 가입하고 있어 실제 손실액은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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