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인 일동제약(대표렝堅膚?은 차기 사업연도에 29% 증가한 2,000억원의 매출과 1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60기 사업연도(2002년 4월~2003년 3월)의 매출이 1,550억원으로 59기에 비해 19%, 당기순이익은 130억원으로 42.9% 증가한 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정치 부사장은 “61기에는 1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항암제 `하이루비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치매치료제ㆍ내성균 성장저해 후보약물, 콜레스테롤 저하 유산균, 고혈압치료 제네릭 의약품 및 패치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또 판매를 대행하는 ㈜바이오폴의 습윤폐쇄성 드레싱재 `메디폼`, 해열진통제 `캐롤에프`와 유산균제 `비오비타` 등 3개 제품을 각각 매출 100억원대 품목으로 육성하고 천식치료제 `밤부톨정`, 세파계 항생제 `후로목스정`, 빈혈치료제 `복합훼리탑` 등 8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영기자 sa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