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시에 10대의 인터넷 택시를 투입,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택시는 야후의 상징인 자주색과 금색으로 치장되어 있으며 승객들은택시 안에서 랩탑 컴퓨터와 무선 모뎀을 이용해 E 메일 검색은 물론 자유로운 인터넷 항해가 가능하다.야후는 앞으로 이같은 인터넷 택시를 미국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루안 칼버트 야후 대변인은 『고객들은 더이상 인터넷 공간이 자신의 집이나 사무실로 한정되길 원하지 않는다』며 『어디에서나 접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사람들이 택시 안에서 정보를 얻는 것이 매우 실용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