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외동딸' 최호정, 서울시의원 당선

사진=서울시의회 시정 질의 화면 캡쳐

5일 6.4 지방선거 개표결과 서초구 제3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한 새누리당 최호정 후보가 당선됐다.

최호정 당선인은 33.282표(54.8%)를 얻어 25,860표(42.6%)에 그친 새정치민주연합 류은숙 후보를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최당선인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외동딸이다.

그는 작년 서울시의회 시정 질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설전을 벌인 동영상으로 네티즌의 큰 관심을 얻었다.

또한 그는 올 초 공직자 재산공개 당시 80억대 자산으로 서울시의원 중 1위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기간 동안 화제에 중심이 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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