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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은 '편한 세상을 경험(experience)하라'는 의미다. 2000년대 국내 건설사로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아파트 브랜드인 e편한세상은 건설업계의 브랜드 시대를 연 것 이외에도 수많은 '최초'의 기록을 보유한 건설사다.
국내 최초로 주택문화관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체계적인 입주서비스인 '오렌지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2008년부터는 친환경 저에너지 공동주택 프로젝트를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시작했다. 2010년에는 'e편한세상 원당'이 업계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1등급 인증을 받기도 했다.
e편한세상 아파트의 장점 중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 바로 친환경 저에너지 아파트라는 점이다. 대림산업은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자체개발해 실용화시켰으며 냉난방 에너지를 제로 수준까지 줄인 에코하우스를 목표로 현재 50% 냉난방 절감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0년에는 지능형 친환경 저에너지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 모델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에 맞게 대림산업이 자체개발해 실용화한 원격관리시스템 '스마트 홈'은 또 하나의 자랑거리다. 스마트 폰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거실조명 점등상태를 파악하고 제어하거나 난방기 온도를 설정하고 택배도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무장애 아파트를 구현하는 'Think U Design' 무장애 설계도 다른 업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자랑거리다. 무장애 설계란 사회적 약자와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1층을 필로티로 조성해 외부에서 아파트 출입까지 계단이나 장애인 램프를 이용하지 않고도 드나들 수 있도록 한 설계다. 또 횡단보도와 주차장 진·출입구에는 차도를 보도 높이만큼 볼록하게 만들어 단차를 제거한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 차량보다 보행자의 안전과 보행 이동의 연속성을 우선하도록 했다.
특히 이런 e편한세상 아파트의 장점은 올해 분양하는 '아크로힐스 논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아크로힐스 논현은 대림산업의 상징이 된 10㎝ 더 넓은 광폭주차장이 적용됐으며 법정 주차대수보다 많은 가구당 1.7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해 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장애물 없는 보행자 중심의 안심단지로 꾸몄으며 아파트 로비와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해 저층 가구의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 썼다.
대림산업은 아파트를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닌 삶의 터전이자 행복의 원천이라는 철학 아래 '편안한 주거 생활'을 위한 '토탈 리빙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앞으로 토탈 리빙 서비스를 보다 구체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현재 보육 프로그램,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생활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크로힐스 논현' 등 1만1500가구 공급 ● 분양계획 대림산업은 올해 총 1만1,50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만450가구보다 1,000가구 정도 늘어난 것.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6,002가구며 조합원 분양 물량은 4,473가구다. 임대아파트도 1,037가구가 공급된다. 3월에는 올해 들어 서울지역에서 처음 분양하는 재건축 아파트 '아크로힐스 논현'이 일반에게 공급된다.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힐스 논현은 서울 강남지역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지하철 9호선 연장선 개통 등의 호재와 맞물려 시장의 큰 관심을 끌었다. 8월에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1-3구역을 재개발한 '북아현 e편한세상'이 공급될 예정이다. 59~109㎡(전용면적 기준)형 아파트 총 1,910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62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 달 서초구 반포동 한신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파크 2차' 310가구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말 분양해 성공적인 청약 성적표를 들었던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의 추가 분양 물량이다. 현재 아크로리버파크 1차에는 주택형별로 웃돈까지 붙어 있을 정도여서 2차 분양 물량에도 시장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 된다. 10월에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 옥수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옥수'를 공급한다. 53~120㎡형 아파트 1,976가구를 공급하며 114가구가 일반에게 공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