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한성생명 계열사 초과대출/보감원,관련임원 경고

코오롱메트생명과 한성생명이 계열회사 또는 관계사에 규정에 비해 2배 가까운 자금을 초과대출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보험감독원은 1일 이러한 사실이 드러난 코오롱메트, 한성생명의 관련 임원 각 1명에 대해 감봉상당의 경고를 내리도록 해당사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코오롱메트생명은 지난 5월말 현재 자기계열 집단인 코오롱그룹 계열사에 준칙상 한도인 총자산대비 3%의 2배 규모인 2백76억여원을 대출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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